코나아이, 글로벌 최대 핀테크 컨퍼런스 ‘머니20/20’ 참가 2017/12/06 17:15:15 조회수 : 5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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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개국 4500개 기업 참가…“코나카드 플랫폼의 실제적 성과 기대” 지난 22일부터 4일간 진행되는 이 행사는 전 세계 85개국 4500개 기업과 각국 정상, 최고경영자(CEO) 1700명을 포함 1만1000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다. 회사 관계자는 “‘맞춤형 결제 솔루션을 제공한다(Comprehensive payment solutions tailored to meet your needs)라는 참가 슬로건 아래 다양한 글로벌 관계자들과 제휴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코나아이는 국제결제표준(EMV) 인증을 보유한 국내 유일 기업으로, 국제 인프라와 호환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결제서비스 ’코나카드‘를 제공하고 있다. 카드사가 아닌 독립적인 제3자, 예컨대 유통업체나 공공기관도 금융 인프라에 대한 투자 없이 코나머니를 활용해 독자적인 상품을 만들 수 있다. 사원증부터 브랜드 멤버십카드, 범용 선불형 카드까지 코나카드를 통해 서비스할 수 있는 셈이다. 실물카드와 모바일카드가 서로 연동되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으며, 결제 네트워크망을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사와 제휴할 경우 해외 결제도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코나아이의 카드 제조 기술력도 이번 행사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는 평이다. 행사에 소개된 카드는 지문인식카드, 동적보안코드(Dynamic CVVㆍDCVV)카드, OTP카드다. 지문인식카드는 사전에 등록된 사용자의 지문 인식 후에 결제가 가능하며, DCVV카드는 카드 뒷면의 CVV 숫자가 매시간마다 바뀐다는 특징이 있다. OTP카드는 사용할 때마다 일회용 암호를 생성해 제공한다. 이 중 지문인식카드는 지난달부터 유럽 최대 항공사인 루프트한자(Lufthansa)의 자회사인 여행관리 법인, ‘에어플러스 인터내셔널(AirPlus International)에 공급되고 있다. 바우처 지급이나 지역 상품권 발행을 원하는 공공기관 등이 코나카드 플랫폼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코나카드 플랫폼이 실제적인 성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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